FEBRUARY 17-23

솔로가 연애하고 싶을 때!
봄 바람 불고, 절친은 연애하고...
아... 정말 외롭다...! ㅜㅜ
2월 19일, 단 하루만 만날 수 있었던
SUPER 원데이! 혜택 팍팍 누리셨나요?
17년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
그녀에게 받치는 한 마디!
월요일 아침, 팀장님이 준비한 빵으로
행복함을 느꼈던 시간!
역시 먹을건 옳아요! 굿~! 팀장님 짱!
주말 반찬 고민 중이었던 분들을 위해
갈치 무조림 & 카레구이, 고등어 조림
비밀 레시피를 최요비에서 짠~!
국가대표급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었던
국가대표 5대 브랜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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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미가 롯데홈쇼핑 대표 미녀 쇼호스트의 티타임에 동행했어요. 모닝커피 한잔을 빙자해서 그녀들의 신상을 탈탈 털고 오자 다짐했는데 정작 그녀들의 수다에 내 정신이 탈탈 털린듯한 이 느낌은 뭘까요? 그래도 얼떨떨 기분 좋은 이 느낌.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엄청난 말솜씨를 가지고 있는 쇼호스트 미녀 3인방, 유쾌한 그녀들의 수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수정 : 케이블TV 아나운서 시절, 알고 지내던 기자가 쇼호스트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던 중 쇼호스트를 모집하는 컨테스트에 참가했고 1등을 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엔 상금만 받고 진짜 쇼호스트가 될 생각은 없었다. 당시 담당자 분들은 많이 당황하셨다고 들었다. 하지만 회사의 많은 배려 덕분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었다.


김미진 : 대학시절 방송국 아나운서를 하면서 쇼호스트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20대 초반 우연히 리포터를 할 기회가 생겼고 그 후 기상캐스터와 공중파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했다. 하지만 결국 쇼호스트의 꿈을 찾아 롯데홈쇼핑에 지원했다. 지원 후 대학시절 방송국 선배가 롯데홈쇼핑 박현태 쇼호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번도 본적도 얘기 한적도 없었지만 무작정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후배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2시간 집중 과외를 해주신 박현태 선배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고운 : 방송 관련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사실 쇼호스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었다. 다만 집 예전 롯데홈쇼핑 사옥 (구.우리홈쇼핑)과 가까워 오며 가며 홈쇼핑을 보다 우연한 기회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엔 기대를 하지 않다가 점점 합격에 가까워 지면서 욕심이 생겼다. 미스코리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 등 다양한 미모의 실력자들을 이겼다는 자부심도 상당했다.



김미진 : 전고운 쇼호스트와는 함께 입사한 동기이다. 여자 동기만 5명이기 때문에 정말 각별한 사이다. 특히 동기들 모두 최고의 비주얼 기수라고 할 만큼 예쁘고 유쾌한 사람들이라서 단체대화방이 항상 시끌시끌하다.


이수정 : 몇 년 전, 갑작스럽게 팔을 다친 적이 있다. 그때 전고운 쇼호스트가 입사 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인데, 신입이 방송을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고운 쇼호스트를 대신 추천했다. 아직 입사 초기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몇박 몇일을 함께 집에서 지내며 밤새 공부했다.


전고운 : 아무것도 모르던 그 당시, 배울 것이 너무 많았다. 처음엔 밤을 새가면 공부를 했는데… 나중엔 나도 함께 졸고 있더라. 당시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얼마 전 결혼 때문에 방송을 비우게 되었을 때 이수정 선배가 많이 도와줬다. 아무래도 체격조건도 비슷하고 담당하고 있는 상품군도 비슷해서 서로 도움받을 일이 많다.



사실, 인터뷰 진행이 처음인 로토미는 점점 그들에 이야기에 빨려들어 진행 타이밍을 자꾸 놓치고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그녀들의 수다를 잠깐 엿들어보자.


항상 말을 많이 하고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그녀들. 커피 맛기로 유명한 카페에서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대뜸 이구동성으로 배부른 메뉴는 뭐냐 묻는다. 그녀들의 선택은 각종 견과류를 따뜻하게 데운 우유와 블렌딩한 오곡라테.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여리여리한 그녀들... 사실은 그 어떤 여자들보다 잘먹는 대식가 였다고?


먹방, 생얼, 부스스한 머릿결, 굴욕 몸매 등을 가감 없이 보여줘야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그녀들. 실제로 이쁜척 하기보다 진솔한 모습과 이야기를 전달했을 때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가 있든 없든 그녀들의 사전에 내숭은 없다. 방송분장 곱게 하고 의상을 차려 입었어도 편의점서 꼬치 어묵을 먹는 그녀들. 알프스 소녀가 되어도, 한복을 입은 조선시대 여인이 되어도, 길가는 사람들의 눈치? 그런거 안본다.


모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자신 있었지만 대본 없이, 스크립트 없이 한 시간 이상씩 쇼를 이끌어가는 것은 제 아무리 성동일, 유재석일지라도 힘들 터. 허나 그녀들은 반 페이지짜리 상품기술서만 받아들고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드립을 술술 풀어나간다. 쇼호스트들을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보는 건 이제 시간 문제?


끝날줄 모르는 그녀들의 수다!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질문



이수정 : 롯데홈쇼핑은 '생활'이다!

매일 아침 6시 출근, 새벽 2시 퇴근. 하루 20시간을 롯데홈쇼핑과 함께 하고 있다. (물론 중간에 잠을 자기도 하고 집에도 다녀온다.) 이제 어느덧 롯데홈쇼핑은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생각이 여지가 없는 나의 생활 그 자체이다.


전고운 : 롯데홈쇼핑은 '토요일밤'이다!

토요일 밤은 누구에게나 황금 같은 시간이다. 그런 롯데홈쇼핑의 토요일밤을 벌써 2년 넘게 ‘왓위민원트’를 진행하며 책임지고 있다. 처음에는 내 토요일 밤마저 빼앗긴 기분도 들어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이제는 가장 핫한 상품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이 매번 설렌다.


김미진 : 롯데홈쇼핑은 '마당'이다!

줄곧 쇼호스트를 꿈꿔왔기 때문에 내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준 롯데홈쇼핑은 나에게 마당이다. 이제 이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다.



쇼호스트는 연예인이 아닌 생활 마케터이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이수정 쇼호스트가 남긴 말이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쇼호스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쇼호스트를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절대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오는 연예인처럼 화려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간혹 연예인처럼 화려한 생활을 꿈꾸며 쇼호스트가 되길 희망하지만 그것은 큰 오해라는 것! 쇼호스트는 매체가 방송일 뿐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터이고 다만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이 필요하다고 한다.


로토미 역시 쇼호스트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아무래도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인이다 보니 까칠하지는 않을까, 너무 화려하지는 않을까. 하지만 대화 시작 5분이 채 되기도 그건 오해였음을 알 수 있었다. 쇼호스트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비록 방송 중에 눈으로 고객을 직접 보고, 고객의 이야기가 직접 들리지 않지만 고객의 마음을 읽으려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 이것이 바로 쇼호스트가 연예인이 아닌 생활 마케터인 이유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들의 쇼호스트 생활과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수다타임! 앞으로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매력을 계속 파헤쳐 볼 예정이다. Coming soon~



선유도역 2번 출구를 나와 50여 미터 걷다 보면 빈티지한 카페가 나온다. 그곳이 바로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카페 빈자리(BEANZARI)이다. 오래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가 특징이다. 다양한 메뉴도 갖추고 있는데, 정성이 가득한 베이글 샌드위치(단품 2,800원/세트 4,500원)와 쿠키, 생초콜릿 등은 카페를 찾으시는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이다.

또한 빈자리 카페는 카페 운영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자립을 도와주는 소셜벤처 ‘자리’가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가 아닌 위기 청소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되고 그들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한다. 착한 경영, 맛있는 커피, 분위기 좋은 장소가 함께하는 빈자리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 한잔 마셔보는 건 어떨는지.

 카페 빈자리

 070-7758-7095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5가 67

 ■ 대표음식 : 우주 최저가 베이글 샌드위치 2,800원 / 브런치타임(아메리카노 + 베이글 샌드위치)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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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과 3월은 끝과 동시에 시작인 계절입니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공존하는 요즘. 이 때 가장 큰 이벤트는 역시 졸업과 입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는 입학보다는 졸업을 더 큰 이벤트인 것처럼 느껴져요. 사실 로토미 기억 속에선 입학식보다 졸업식이 조금 더 큰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대학교 입학식은 수업을 듣는다고 제대로 참석하지 못했었거든요~).


졸업과 입학, 둘 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큰 이벤트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앞둔 동생이 있으시다면 긴 시간동안 너무 고생하고 수고했다는 마음과,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을, 작은 선물로 표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대생의 정석, 예쁜 숄더백과 한 쪽으로 전공서적.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저의 눈에 비친 TV 속 여대생의 모습이었어요. 고등학생 시절에야 무거운 교과서와 참고서 덕분에 무조건 가볍고 수납력이 좋아야 했던 백팩을 들고 다녔지만, 대학생이 되면 이제 책은 비교적 조금 들고 다니게 되고, 또 TV에서 봤던 예쁜 대학생들의 가방이 자꾸 생각 나곤 하죠.


어떤 가방을 어떤 옷과 코디해야 할지, 교복을 막 벗은 고등학생 동생들은 아직 잘 알지 못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패션에 눈을 뜬 분들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고 첫 가방을 무엇을 사야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동생에게 미리 예쁜 숄더백을 선물해주는 센스! 숄더백과 크로스백을 겸할 수 있는 러브캣의 핸드백은 1학년 여대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네요.


대학생이 되면 친구들은 하나 둘 씩 아이라인도 그리고, 마스카라도 하고, 볼터치도 하고 훨씬 더 예뻐져서 나타나는데 나는 아직 화장품이 하나도 없다면? 아이라인은 도대체 뭐고, 붓펜은 뭐고 펜슬타입은 뭐고 수능 단어보다 더 다양한 화장품들과 코스메틱 용어들! 학생에서 여자로 변신하는 동생을 위해, 색조화장품을 선물해주세요.


아이라인이 어려운 동생에게 립 화장부터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별그대의 핫한 전지현 립스틱을 선물하는 센스!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을 시작으로 동생에게 천천히 색조화장에 대해 알려주세요. 색조에서 가장 쉬운 립스틱 바르기부터 시작해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아이섀도우까지 하나씩 추천하고싶은 제품을 골라서 선물해주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선물과 함께 아이라인 그리는 법, 뷰러 다루는 법 등을 동생에게 천천히 설명해 줄 수 있다면 더 좋겠죠?


백팩과 운동화라면, 핸드백에는 예쁜 구두가 빠질 수 없겠죠. 정작 혼자 가서 구두를 고르려면 맨 처음 힐을 접한 동생들은 가보시가 뭔지, 굽은 몇 센치정도가 적당한지, 코디에 어울리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는 거! 이렇게 그냥 보기에 예쁘다고 무작정 높은 굽의 화려한 하이힐을 사는 것 보다는,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굽의 구두를 사서 먼저 구두와 힐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겠죠.


무작정 높은 뾰쪽구두를 신고 싶은 동생이 있다면, 먼저 6~7센치 정도의 적당한 힐의 구두를 추천해주세요. 그래도 동생이 더 높은 구두를 신고싶어 한다면, 앞에 가보시가 들어있는 펌프스를 선물해주는것도 좋겠죠. 동생이 좋아하는, 자주 입는 옷 스타일에 맞춰서 적당한 굽의 펌프스를 선물해주세요. 요란하지도 않고, 너무 튀지도 않는 단색의 펌프스가 좋겠네요. 구두도, 옷도 뭐든지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 가장 예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답니다.


현금은 사실 받을 땐 좋을지 몰라도 수중에서 금방 없어져버리니 기억에 전혀 남지 않는 선물 중 하나입니다. 로토미 역시 대학 입학 선물로 친척분들에게 현금을 많이 받은 것 같긴 한데, 친구들과 밥 먹고 커피마시고 하다 보니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라구요. 하지만 대학 졸업 당시 졸업선물로 아빠에게 받았던 지갑은 아직도 여전히 잘 가지고 다닌답니다. 아빠가 지갑이 아닌 그냥 현금만 선물로 주셨다면 그 역시 그냥 잊혀지고 말았을텐데, 용돈을 예쁜 지갑에 담아서 주셨기에 그 지갑을 볼 때마다 아빠가 입학선물로 주셨던 지갑과 따뜻한 축하 말씀이 함께 생각이 나네요.


막 입학을 앞둔 동생들이라면 사실 이것 저것 사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으니 용돈이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용돈을 그냥 딱 주는 것 보다는 예쁜 지갑 안에 넣어서 준다면 계속해서 사용할 지갑을 볼 때마다 선물해 준 사람의 마음이 계속 생각이 나겠죠? 대학교 1,2학년이라면 장지갑보다는 중지갑이나 반지갑 정도의 사이즈가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가벼운 느낌이 들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대학생활. 매일 입고 있던 교복을 벗어나면, 어떻게해야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예쁘게 캠퍼스룩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 지나치게 여성스럽고 격식있는 옷차림을 입었다간 자칫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갓 대학에 입학한 동생에게는 활동하기 좋은 캐주얼룩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산뜻한 파스텔컬러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는 색상과 스타일이 대학생의 풋풋함을 표현하기에 손색이 없답니다. 거기에 니트와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면 스타일리시한 캠퍼스 퀸카가 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화사하면서 청순한 여대생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어한다면 원피스를 선물하는 것도 좋답니다. 레이스 소재 원피스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으며, 스프라이트나 체크 패턴의 원피스는 톡톡튀는 발랄함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졸업하고, 한 달만 지나면 완전히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건 역시나 힘들고 긴장되는 일이지만, 그 긴장을 즐기면서 지금 졸업하는 학생들 모두가 잊지못할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대학 입학이나, 혹은 취업을 앞둔, 어쨌든 전혀 새로운 환경으로 첫 발을 내딛는 모든 풋풋한 학생들이, 예쁜 여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미리 센스있는 선물을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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