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따뜻하고 포근한 날이면 어디든 놀러 가고 싶고,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져요. 로토미는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평소 즐겨하는 전시회 관람을 하려고 계획 중인데요. 이번에는 사진전을 가볼까 합니다. 바로, 오는 2월 28일(금)부터 3월 17일 (월)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제 50회 한국 보도 사진전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 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제 50회 한국보도사진전 홈페이지] 

196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한국 보도 사진전은 올해로 제 50회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이해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해요. 삶의 기억과 시대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인 순간을 찍은 사진과 자료 등 총 300여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제 50회 한국보도사진전 홈페이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포토저널리즘 50년사를 조명하는 역사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초반에서 현재까지, 사진으로 한국 현대사를 회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포토저널리즘의 발전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되었습니다.


60년대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한 신문사진의 위력과 7, 80년대 격동의 현장과 시대를 증언하는 사진들, 그 역사의 현장을 목숨걸고 기록하고자 했던 사진기자들의 취재 모습, 그 외에도 그들이 사용했던 카메라와 전송기의 변천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사진전이죠?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제 50회 한국보도사진전 홈페이지] 

전시 구성은 주제전 <사진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 <특종의 순간 한 장의 사진>을 비롯하여 특별전과 본전시로 꾸려졌는데요. 본전시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총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지난 한 해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 중 엄선된 수상작들이라고 해요. 


본 전시 외에도 주제전 <사진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 < 특종의 순간 한 장의 사진>에서는 시대별 주요 사건과 사고, 역사 현장을 포착한 사진과 캡션으로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장의 특종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과 긴박한 순간의 생생한 취재기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치 현장에 직접 있었던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제 50회 한국보도사진전 홈페이지] 

특히, 로토미는 34년만의 약속이라는 내용으로 80년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한 사진들을 볼 생각에 기대되는데요. 당시 언론에 게재되지 못했던 사진들을 이번 전시의 주제전 <사진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 특별 섹션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 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런 훌륭한 사진전을 롯데홈쇼핑에서 절~대 놓칠리 없겠죠? 제 50회 한국 보도 사진전의 시작과 함께 롯데아이몰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오는 2월 24일까지 롯데아이몰을 방문하신 모든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분들 중 50쌍(1인 2매)을 추첨하여 한국 보도 사진전 초대권을 보내드립니다.


 >> 롯데아이몰 문화 이벤트 '제 50회 한국 보도 사진전 -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 바로가기 Click


 제 50회 한국보도사진전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

 - 일시 : 2014년 2월 28일(금) ~ 3월 17일(월) /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휴일 없음)

 -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입장료 : 일반(19-64세) 12,000원 / 청소년(13-18세) 10,000원 / 어린이(7-12세) 8,000원

 - 홈페이지 : http://www.kppaexhib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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