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30도가 넘는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지나갈 때 마다 점점 더 여름의 온도가 높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의 지구가 점점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환경은 끊임없이 파괴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 환경의 날이 존재한다는 것, 여러분도 알고 계시나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UNEP 세계 환경의 날 홈페이지]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시작으로, 국제 사회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87년부터 매년 6월 5일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대륙별로 돌아가 한 나라씩 정해서 환경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1996년부터 6월 5일을 직접 <환경의 날>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사실 사는게 너무 바쁘고 힘들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의 날? 그게 뭔데?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최근에는 엔젤리너스를 비롯한 각종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날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답니다. 아무리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라도, 6월 5일 하루만큼은 우리를 위해 열심히 숨쉬는 지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회용 종이컵들이 보기 싫을 정도로 모여서 버려져 있는 것을 한번쯤 본 적 있으실겁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위해서는 일회용 컵을 사용한 후에는 제대로 분리수거를 해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에는 예쁘고 다양한 텀블러들이 많이 출시 되어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텀블러를 구입해서, 카페에 갈 때마다 나만의 텀블러를 사용해보세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보통 300원에서 500원까지 텀블러 할인을 해 주기도 하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롯데홈쇼핑에서도 '1인 1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THE 나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었죠. 환경경영, 지속가능경영이라는 롯데그룹의 경영방침을 실현하면서 임직원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던 캠페인이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롯데홈쇼핑! 그 생각까지도 열심히 실천 중이랍니다:)


>> 롯데홈쇼핑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The 나은' 활동 스토리 바로가기 Click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요즘 사람들은 귀찮고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서 손수건보다는 1회용 물티슈나 화장지를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잠깐의 편안함을 뒤로하고 손수건 사용을 습관화하면 역시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손수건들이 많이 있고, 또 몇 해 전부터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손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개인 손수건 하나쯤 장만해서 가지고 다닌다면 휴지와 물티슈의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좋겠죠?


우리 주변에는 카페의 테이크아웃 컵, 쇼핑백, 1회용 케이크 상자, 1회용 도시락 용기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일회용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회용품 사용은 그야말로 환경에 치명적인 에너지낭비라고 할 수 있지요. 시장을 보러 가거나 마트에 갈 때에는 꼭 개인 장바구니를 준비해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 빨대나 수저 등의 사용도 줄이는 것을 어떨까요? 우리는 사실 일회용품이 없어도 그렇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지만, 우리의 이 잠깐의 수고로움으로 지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요즘 길을 가다보면 꽤 쉽게 <아름다운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나눔 사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충동적으로 사두고는 생각보다 손이 가지 않아 그대로인 옷, 물건들이 다들 한 두개씩 있을거에요. 내가 사용하진 않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것 역시 환경을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었는데요. 매월 '아름다운 하루'라는 타이틀 아래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패션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그 상품을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 희망찬가가 직접 판매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기부한 상품의 판매 금액은, 연말 연시 우리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사용되었지요. 아름다운 하루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로가기 Click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내가 바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있습니다. 꼭 거창하게 해야하는 일들이 아닌, 우리 생활에서 큰 무리 없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활동들이 모여서 우리의 지구를 보호해 줄 것 입니다. 오늘 당장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들고 외출해서 가까운 거리는 산책하듯 걸어서 움직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누리는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계속해서 쭉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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