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처럼 행사가 많은 달이 또 있을까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등... 이 외에도 5월엔 기억해야 할 또 다른 날이 있으니 바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맞이하는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입니다. 그만큼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는 뜻깊은 날이지만 사실 당사자가 아니면 쉽게 잊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주변에 성년이 되는 동생들이 있다면, 한 번 뿐인 성년의 날이니 의미있는 선물과 함께 축하해주는 것도 좋겠죠?


2014년 5월,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날을 맞는 대상은 7월 이후에 출생한 1994년생과 1995년생들입니다. 최근 민법 개정으로 인해 성년의 날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되었기 때문인데요. 2013년 7월 1일부터 성년 기준이 낮춰졌기 때문에 1994년 7월 이전 출생자들은 이미 성년의 날을 보냈고, 올해에는 94년 7월 1일생 이후부터 96년 12월 31일생까지 성년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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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성년의 날 선물, 장미 20송이와 향수 

대표적인 성년의 날 선물은 바로 ‘장미’ 와 ‘향수’ 입니다. 20살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20송이의 장미를 선물하거나그와 어울리는 향수를 선물해 주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여성 향수로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챤 디올의 블루밍 부케, 은은하면서도 톡톡 튀는 랑콤의 미라클을 추천하고 싶어요. 남자 향수로는 건강하고 상쾌한 느낌의 랄프로렌 폴로 스포츠 EDT,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불가리의 향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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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추억은 바로 사진으로, 포켓포토

성년의 날, 상징과 같은 선물이 아니더라도 당사자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겠죠?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로 올리는 요즘 같은 시대에 어울리는 아이템인 ‘LG전자 포켓포토’ 역시 스무살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리기에 좋을 선물입니다. 셀카나 음식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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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손목을 빛나게 채워주는 액세서리

손목시계나 액세서리 역시 남녀 상관없이 선물해주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마침 롯데아이몰에서 메트로시티 손목시계가 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가죽 줄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고하셔서 선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옷을 가볍게 입게 되면서 손목이 드러날 일이 많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 선물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을거에요. 여성분들에게는 손목시계 뿐만 아니라 목걸이나 귀고리 같은 각종 액세서리 선물도 인기랍니다!


성년의 날 최고의 선물은 이성친구?!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성년의 날 최고의 선물이 ‘KISS’ 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듯이, 아직 솔로인 동생들이 있다면 깜짝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도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데이트도 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또 무엇보다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스무 살이니까요! :D


인생에 있어서 가장 찬란한 시기로 불리는 20대. 하지만 요즘 20대들은 등록금, 취업난 등 마냥 행복한 청춘을 즐길 수 없는 세대이기도 하죠. 요즘 학생들은 충분히 똑똑하고 성숙해서 성년이 된다는 것을 마냥 기뻐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이런 동생들의 마음을 전해 줄만한 좋은 영화들을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허니와 클로버']

허니와 클로버 (2006)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미대생들의 청춘을 그대로 그려주고 있습니다. 사랑, 꿈, 불투명한 미래 등 대학생들이 겪을만한 모든 일들과 감정을 담고 있는 영화인 만큼, 막 20살을 맞이한 그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 이 순간이 힘들고 불안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찬란한 순간이라는 것을,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즐기고,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전해줄 수 있을 듯 한 영화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영화 제목을 한 번씩 들어보셨을듯한 이 영화는 패션 잡지사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취업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나고, 이제 행복한 일들만 남아 있을거라는 생각을 와장창 깨주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좋아하는 일을 통해 인생을 배워가고, 또 내가 하는 일에서 인정받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 지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너무나 짧게 지나가는 대학시절, 그리고 금방 닥쳐오는 취업의 공포. 그 앞에 서 있는 대학생이 한 번쯤 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성년이 되는 것이 사실은 꼭 즐거운 일만은 아닙니다. 많은 제약이 사라진 만큼 훨씬 큰 책임이 따라오는 것이 바로 어른이니까요.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기도 하고, 앞으로 펼쳐질 본인의 인생을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경계에 서있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항상 아름다운 날들만이 펼쳐지진 않겠지만 불투명해도 기대해볼만한 미래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용기를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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