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미가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얼굴이 된 네 명의 쇼호스트들을 소개해드렸던 것 기억나시나요? 2013년 7월,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신입 쇼호스트 선발에서 250 :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정말 대단한 4명의 신입 쇼호스트들! 오늘은 그 첫번째 주인공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윤혜화 쇼호스트입니다. 



윤혜화 : 저는 호기심 70%, 고집 20%, 선택장애 10%로 이루어진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특이한 대답을 해준 윤혜화 쇼호스트. 잡다한 분야에 호기심이 가득하다고 말하는 그녀의 70%가 바로 윤혜화 쇼호스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게 하는 매력처럼 다가옵니다. 오늘 점심에 뭘 먹을지 지금부터 고민해도 아마 못 고를 것 같은 로토미는 그녀의 10%에 참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첫번째 아이템 : 향수 - 향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저를 떠올리면 그날의 향이 떠오를 수 있게요.

윤혜화 쇼호스트가 맨 처음 가방에서 꺼낸 아이템은 향수입니다. 향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윤혜화 쇼호스트! 로토미와 함께 인터뷰를 하면서 어디서 좋은 향기가 난다 싶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윤혜화 쇼호스트는 로토미에게도 향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두번째 아이템 : 필기도구 - 어디서든 생각나는 대로 적어두는 걸 좋아해요.

윤혜화 쇼호스트가 두번째로 꺼낸 아이템은 푸른빛이 예쁜 다이어리와 필기구였습니다. 로토미도 뭔가 생각나면 잊어버리지 않도록 메모를 해두곤 하는데, 윤혜화 쇼호스트도 이렇게 메모를 즐겨 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미소가 아름다운 윤혜화 쇼호스트와 잘 어울리는 다이어리같지 않나요?


세번째 아이템 : 핸드크림 - 이건 최근에 떠오른 아이템인데요. 쇼호스트가 되고 난 이후로는 얼굴보다 손이 더 신경이 쓰여요. 그간 관심을 못 받았던 만큼 관리가 더 필요하겠더라고요. 요즘 달고 삽니다.

마지막으로 보여준 아이템은 핸드크림입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긴 했지만 요즘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생각보다 손이 건조해지는데, 윤혜화 쇼호스트도 이렇게 신경 써서 핸드크림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여러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이기 때문에 손이 화면에 잡히는 일도 많아서 쇼호스트라면 더욱 챙겨야 하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윤혜화 : 재미있게, 즐겁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많은 직업이 존재하지만 내가 즐거워하면서 잘할 수도 있겠다 싶은 일을 찾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뭐 하나를 사도 이것 저것 다 따지는 성격인데다 잡다한 분야에 호기심이 그득하거든요. 게다가 수다를 좋아하기까지 하니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나이가 들어도 오래도록 방송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현실적인 니즈도 맞아 떨어졌고요.


윤혜화 : 해외구매대행으로만 구할 수 있는 중·저가의 패션 아이템들을 런칭해서 팔아보고 싶어요. 유행을 쫓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와 똑같은 아이템을 든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나고 싶지는 않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까요.


윤혜화 : 20대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었어요. 상품 소싱부터 상품 디스플레이 전략, 가격책정하고 마케팅까지.. 상품 하나를 고객에게 돈을 받고 팔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물론 상품 자체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그 상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사진을 찍고, 노출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매출 결과가 좌지우지 되었어요.

고객이 입었을 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를 상상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리고 고객보다 반걸음이라도 패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는 컨셉이 참 중요하다는 판단도 내리게 됐습니다. 쇼호스트를 꿈꾸는 데 있어서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윤혜화 : 김선희 선배님과의 방송이라니...!!! 일주일동안 정말 두근두근 심장이 뛰고 고대하며 기다리던 방송이었어요. 정말 쉽지 않은 기회였는데, 그 에너지를 김선희 선배님의 바로 곁에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얼굴, 윤혜화 쇼호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롯데홈쇼핑과 만난 그녀답게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윤혜화 쇼호스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모습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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