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가방 습격사건] 롯데홈쇼핑 김아라 쇼호스트의 가방을 엿보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요즘 우스갯소리처럼 많이 쓰이곤 하는데 한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얼굴만큼 그 사람의 패션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없다라는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얼굴만큼이나 패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가방! 그리고 가방은 패션을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취향과 성향을 알 수 있답니다.

특히 여자 가방의 경우 스타일, 그 안의 소지품에 따라 그날의 기분과 스케줄까지 알 수 있으니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겠죠? 쇼핑계의 스페셜리스트라는 홈쇼핑 쇼호스트! 오늘은 롯데홈쇼핑의 미녀 쇼호스트인 김아라 쇼호스트의 가방을 통해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지갑 : 남편과 연애할 때 생일선물로 받은 지갑이다. 아무래도 남편의 마음이 담겨있는 선물이라서 그런지 다른 지갑보다 유독 애착이 있어 자주 애용하고 있다.

② 피앙새 다이어트 사이즈핏 : 얼마 전 런칭 방송을 했다. 방송 전에 미리 체험해보고 효과가 좋아서 요즘엔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중이다. 내가 정말 좋아야 고객에게도 자신 있게 상품을 추천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직접 체험해보고 방송을 하고 있다.

③ 아몬드 : 군것질을 좋아해서 가방에 항상 과자와 초콜릿을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위가 너무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몸매 관리에도 좋다는 아몬드로 과자와 초콜릿을 대체했다. 이제는 과자 없인 살아도 아몬드 없이는 못살 것 같다. 출출할 때는 아몬드 몇 알이면 배고픔도 땡!

④ 물 : 언제부턴가 돈을 주고 물을 사 마시는 것이 매우 아까워졌다. 그리고 물 마시는 것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언제나 물은 꼭 챙겨 다닌다. 아무래도 패션 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 몸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몸매 관리에도 물만큼 좋은 게 없는 듯 하다.

'피앙세 다이어트 사이즈핏'을 추천한다.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해본 제품이다. 보통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라고 하면 맛이 없거나 먹기 거북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젤리 타입으로 되어 있어 먹기도 편할뿐더러 심지어 맛도 좋다. 그래서 요즘엔 다이어트가 아니라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간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뉴시스]

쇼호스트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와 약속했던 건 '뭐든지 꼭 내가 다 경험해보자'는 것이다.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상품에 대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방송할 수 있을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가 방송하는 상품은 어떤 것이라도 꼭 체험해본다. 

최근에는 패션 방송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방송을 하게 되는 상품은 꼭 착용하고 돌아다녀본다.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이 티셔츠도 방송이 되었던 상품이다. 간혹 50~60대 연령층의 옷이라고 할지라도 최대한 나와 어울리게 스타일링을 해서 입고 나간다. 그러면서 옷의 연령층을 다양하게 만들고 젊은 느낌의 스타일부터 이야기하고 엄마와 딸이 같이 입으라고 방송을 하면 확실히 구매층이 다양해진다. 

얼마 전 방송했던 스테파니재킷을 2014F/W 서울패션위크에 입고 갔다. 흔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옷이라고 하면 조금 올드하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의류들도 굉장히 트랜디해졌고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상품들이  많아졌다. 덕분에 패션위크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얼마 전 방송한 4월 1일 오전 8시 15분 패션방송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그 날 판매했던 상품이 모두 매진 되었다. 마지막 매진이 된 순간 나도 모르게 너무 기분이 좋아 춤을 췄다. 그때 함께 방송을 하고 있던 전고운 쇼호스트는 아주 놀랐다고 한다. 매진이 되면서 최초를 춤을 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라니!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방송을 하면서 항상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진정성'이다.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면서 무엇보다 진정성을 담아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김아라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자! 그렇기 때문에 방송 중 상품이 매진되면 그 어떤 순간보다 기분이 좋다. 나의 진정성을 고객들이 모두 알아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홈쇼핑에는 정답이 없다. 어떻게 방송을 하고 상품을 소개하느냐는 모두 쇼호스트의 몫이다. 앞으로 고객들이 나의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모습을 통해 유쾌하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롯데홈쇼핑은 '예능'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홈쇼핑의 영역은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벗어나 패션, 뷰티 뿐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대한민국 최초로 롯데홈쇼핑에서 쇼핑과 예능을 접목시켜서,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되는 쇼핑채널이 아닌 고객들이 찾아보고 기다려서 보게 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나에게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홈쇼핑 채널이 아닌 나의 목표와 꿈이 담긴 '예능'이다. 

김아라 쇼호스트와 로토미가 함께한 가방 속 인터뷰! 여러분은 어떤 아이템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로토미는 '피앙세 다이어트 사이즈핏'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뭐든지 경험해본다'는 김아라 쇼호스트의 진정성과도 연결되어 인상적이었어요. 여러분도 앞으로 김아라 쇼호스트가 보여줄 진정성있는 방송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