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야구팬들에겐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과 함께 드디어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내내 야구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왔던 야구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봄처럼 따뜻하고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꽃샘추위를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부터 성큼 다가온 따뜻한 봄날에 시작한 2014 프로야구. 이번 2014 프로야구의 일정과 관전 포인트를 한 번 살펴볼까요?


겨울내내 굵은 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선수들은 지난 8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해 2014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범경기는 정규 시즌 시작 전, 전지훈련의 성과 및 각 팀의 기량을 최종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죠.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1시에 시작합니다. 


시범경기는 무료로 진행되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실제 시즌을 방불케 할 만큼 관중들이 몰리곤 합니다. 시범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 방문시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은 SBS, KBS N, MBC, XTM에서 중계한다고 하니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시범경기 중계를 시작하여 작년에 비해 더 편안한 시청이 가능합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

2013 시즌이 끝난 후 유난히 많은 선수들이 팀 이동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다른 곳으로 이적한 선수들과 오랜만에 돌아온 선수들에 의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변화가 있던 곳은 지난해 9위였던 한화 이글스입니다. 정근우 선수와 이용규 선수를 영입해 전력보강을 한 한화. 올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죠.


한화와 반대로 FA 및 2차 드래프트로 많은 전력 누출이 있었던 두산 베어스와 일본으로 간 오승환 선수, 군입대를 한 배영섭 선수의 공백이 있을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매꾸느냐에 따라 올해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해는 각 팀당 외국인 용병선수 인원이 최대 3명으로 늘어난 것도 작년과 다른 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2명 등록, 2명 출장이었던 작년과는 달리, 3명 등록 2명 출장으로 바뀌었습니다(지난 시즌 1군에 진입한 NC만 4명 보유, 3명 출장!).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이 타자 영입을 마무리하였고,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용병들(롯데 히메네스, 두산 호르헤 칸투, SK 루크 스캇, NC의 에릭 테임즈)을 영입하여 2014 시즌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 기간 전력 보강에 성공한 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안방마님 강민호를 잔류시켰고, 지난해 가장 큰 고민이었던 4번 타자 자리를 최준석이 다시 합류하면서 해결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한 명 늘어나면서 루이스 히메네스를 영입 막강 4~5번 타순을 완성했습니다. 9일 시범경기에서는 14:6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벌써부터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많은 전문가와 야구팬들이 이번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4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야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투수 선발진은 이미 리그 최고 수준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팀의 선발진으로 활약했던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 송승준에 장원준이 가세했습니다. 4선발까지만 보아도 우승 후보인 삼성과 더불어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4명의 투수 모두 최소 10승 이상이 기대되고, 타선이 잘 도와준다면 4명의 투수가 60승 이상 만들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올해 롯데 자이언츠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있습니다. 각 포지션을 책임질 확실한 선수가 다수 있으며,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루에는 박종윤, 장성호를 비롯 최준석과 히메네스가, 유격수 포지션에는 신본기, 박기혁, 문규현의 3파전 등 흥민진진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긍정적인 효과로 드러난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한층 더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롯데 자이언츠 소식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제 2의 홈 구장인 울산 문수 구장이 3월 21일에 준공되는 소식인데요. 3월 22일과 23일에 진행되는 롯데와 한화 경기가 울산 문수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울산 시민이라면 새로운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즐기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화려한 경기와 새로운 시설의 구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롯데 팬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4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이언츠 샵에서도 봄맞이 자이언츠 상품전이 한창인데요. 선수별 홈, 원정, 선데이 유니폼과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필요한 야구점퍼와 후드티 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자, 팔찌,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야구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실 수 있다는 사실! 타구단팬들을 위한 타구단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2014 프로야구 준비 자이언츠 샵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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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시범경기가 끝나면, 3월 29일 본격적으로 2014 프로야구가 시작됩니다. 비시즌 기간동안열심히 준비한만큼 모든 선수들이 이번 한 해 최고의 시즌이 되길 바라면서, 2014 프로야구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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