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역린']

5월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뭘 하며 시간을 보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바깥을 거닐어보는 것도, 좋아하는 책을 들고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네요. 또 영화관에 가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한 편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무슨 영화를 보면 좋을지 고민인 분들께 로토미가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4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역린>인데요. 어떤 영화인지 간단하게 한 번 살펴볼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더 킹 투하츠>,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드라마에서 이미 실력을 확연하게 보여준 이재규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것부터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개인적으로 <더 킹 투하츠> 같은 경우는 드라마라기 보다는 영화에 가까운 액션씬과 연출이 인상깊었는데요. 남과 북의 특수한 상황에 적절한 픽션을 가미한 스토리를 마치 현실로 느껴질만큼 사실적이면서도 세심하게 표현했었죠!


연기파배우 김명민의 열연과 아름다운 클래식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베토벤 바이러스> 역시 이재규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웰메이드 사극으로 손꼽히는 <다모>는 '다모폐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매니아층까지 확보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이재규감독이 보여주었던 인상깊은 연출들을 영화 <역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역린']

이름만 들어도 믿고 볼 것 같은 파급력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호화로운 라인업 역시 영화 <역린>의 기대요소 중 하나입니다. 한류의 주역으로 이미 연기력과 대중성을 입증한 배우 현빈이 정조 역을 맡았는데요. 작품을 잘 고르기로 소문난 현빈이 제대 후 복귀작으로 처음 선택한 영화인만큼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최고의 성군으로 기억되는 '정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현빈의 '정조'가 궁금합니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주인공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배우 한지민이 '정순왕후'역을 맡은 것도 화제입니다. 정순왕후는 정조와 대립되는 인물로, 정조의 할아버지였던 영조의 계비로 노론 세력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죠.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데에도 어느정도 큰 일조를 한 인물입니다. 이렇게 악역에 가까운 인물을 연기한다니, 과연 사랑스러운 그녀가 보여줄 '정순왕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역린']

이외에도 영화 <신세계>에서 '살려는 드릴게'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여성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성웅은 한 때 정조의 오른팔이었던 홍국영 역을,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둘 다 갖춘 여배우 김성령은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았습니다. 


현빈과 같은 주연의 정재영과 조정석, 조재현은 각각 상책, 살수, 광백 역을 맡았는데요. 이 세 명은 역사속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영화 속에서 어떤 식으로 등장해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100퍼센트 연기파 배우로만 이루어진 초호화로운 캐스팅! 바로 영화 <역린>의 또 다른 기대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관상', '광해, 왕이 된 남자']

최근 영화시장에서 흥행했던 작품들도 사극이 참 많았습니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관상>의 경우는 송강호와 조정석의 찰떡 호흡, 수양대군 역의 이정재가 보여주었던 섹시한 매력,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군데군데 섞여있는 유머와 감동으로 큰 흥행을 거두었는데요. 아무래도 사극영화의 경우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의 관심까지 사로잡을 수 있기에 좀 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역시 2012년 최고의 흥행영화입니다. 이병헌과 류승룡, 한효주 등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영화는 후에 재평가받는 ‘광해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 만큼, '정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역린>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각 영화에서 왕 역할을 맡은 이병헌과 현빈 모두 한류스타이자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도 있기에 두 영화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2012년 <광해>, 2013년 <관상>을 잇는 사극영화의 흥행 열풍, 2014년에는 <역린>이 이어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역린']

영화 제목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임금의 노여움을 이르는 말로 건드리면 반드시 죽는다는 의미, 금기의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역린이란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하면서 관객들은 영화 속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조선 22대 왕 정조는 손꼽는 성군이었으나 시대적으로 너무 불안한 조정세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늘 암살의 위협에 긴장하며 생활했는데요. 그의 반대 세력이었던 노론은 정조의 개혁정치를 반대하고 독살, 암살 등 여러 모의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역사적 상황을 '역린'이라는 단 두글자에 함축했지만 과연 관객들이 추측하고 예상한 그대로 영화 속 이야기가 펼쳐질 지는,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정조의 죽음이 갖고있는 여러가지 음모론, 속설 등이 드라마나 영화 속 소재로 종종 사용되고 있는데요. 전해지는 여러가지 설들을 과연 그대로 영화 <역린>에서 보여줄지, 아니면 전혀 다르게 표현하고 반전을 거듭할지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이렇듯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영화 역린을 롯데아이몰 문화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2014년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롯데아이몰 문화 이벤트에 들어가셔서 나의 운명의 그를 선택해주세요. 이벤트 기간 내 최다득표남에게 투표해주신 고객분들중 100분을 추첨하여 역린 예매권을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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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로토미와 함께 영화 <역린>이 어떤 영화인지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면서 로토미도 얼른 <역린>을 보고싶다는 마음이 마구 솟아난 기분이에요. 과연 어떤 이야기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개봉일이 기대되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긴 황금연휴! 여러분도 4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역린>과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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