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큼은 누군가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그저 '여인'이 되고 싶은 날이 있죠. 여자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예뻐 보이고 싶기 마련이니까요. 5월의 어느 주말, 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이 여인은 누구의 엄마도 아내도 아닌 여자로 돌아와 우아한 듯 섹시한 천 가지 매력을 뽐냈답니다. 샹티의 뮤즈가 된 그녀의 침실, 궁금하시죠? 그 은밀한 촬영 현장을 스케치해 봅니다.





햇살이 따스했던 5월의 어느 주말. 서울의 한 스튜디오는 고혹적인 여인의 침실로 변신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한가득 모여있는 촬영 소품들이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샹티의 뮤즈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여느 촬영장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보통 때보다 약간의 긴장감이 감돌며 그녀의 컨디션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었다는 점인데요. 



바로 이 곳은 여자들의 패션 비밀 병기, 란제리 촬영 현장이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세계적인 톱 모델인 야노시호지만 하루 종일 얇은 란제리룩으로 촬영을 이어나가야 하는 점이 여자로서 쉽지만은 않을 터. 스태프 한 명, 한 명 모두 숨소리까지 낮춰가며 그녀를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야노시호는 특유의 특급 애교로 오히려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촬영장이 너무 적막하다며 음악까지 요청하던 그녀. 역시 베테랑 모델 답네요. 어색한 분위기를 즐겁게 살려주는 데는 역시 음악만 한 것이 없죠?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UP!






지난봄의 블라썸 드림 화보에서는 사랑스러운 레이스 디테일의 제품을 살리기 위해 청초한 매력과 페미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면, 이날 여름 상품 화보에서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지난 화보랑은 또 다른 모습이죠? 역시 우리의 뮤즈 야노시호는 프로답게 다양한 컨셉을 소화해내네요.




촬영 도중 본인의 포즈가 민망하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합니다. 낙엽만 굴러가도 꺄르르 웃곤 하는 소녀 같은 미소네요. 저기요, 거기 계신 아리따운 소녀 분~ 사랑이 엄마 맞나요? 






 



오후가 되면서 ‘샹티 에센셜(Chanty Essential)’ 컬렉션의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야노시호는 매 컷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면서 오전보다 훨씬 여유 있어 보이는 모습이네요. 단 몇 시간만에 촬영장에도, 스태프들과도 적응 완료된 모습입니다. 



앗, 이 분은 지난 시즌 샹티 10억 매출을 함께 한 롯데홈쇼핑의 이수정 쇼호스트? 야노시호가 샹티 브랜드를 국내에 알린 일등공신이었다면, 이수정 쇼호스트는 부드러운 진행 실력으로 샹티의 고급스러움을 잘 어필하여 대박 매출을 이끌었죠. 샹티의 촬영 소식을 듣고 응원차 방문해주셨어요. 


이날 처음 만난 두 사람이지만, 그동안 TV를 통해 서로 응원해왔다고 합니다. 제품이 잘 나왔냐는 질문에 야노시호는 제품이 아니라 배가 나왔다고 화답하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초토화시켰답니다. 인형 같은 외모에 숨겨진 반전 매력! 예쁜 언니가 성격까지 이렇게 털털할 수가~


샹티 성공의 주인공 두 사람은 심지어 동갑내기 친구라고 하네요. 이 자리에서 샹티 10억 매출 소식을 들은 야노시호는 이번에는 20억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답니다. 





샹티의 뮤즈 야노시호는 이 날 노출을 최소화하며 품격 있고 우아한 란제리룩을 선보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퀴즈! 아찔, 과감한 자켓 코디와, 보일 듯 말 듯~ 로맨틱 섹시 시스루룩 중 야노시호가 더 선호한 스타일링은 어느 쪽이었을까요? 


야노시호가 더 선호한 스타일링은 바로~ 자켓 코디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맨살이 드러나는 자켓 코디보다는 레이스 밑으로 살짝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덜 야하게 느끼며 일상 코디로도 유행하곤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오히려 시스루룩을 더 노골적으로 ‘야하다’라고 느낀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듯 가까운, 멀지 않은 이웃나라지만 이렇듯 문화의 차이가 있네요~ 참 신기하죠?





어느덧 촬영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종일 이어진 릴레이 촬영에 지칠 법도 한데, 야노시호는 오히려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 자연스러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천 가지 매력을 선보입니다. 그녀의 활기찬 모습에 스태프들 또한 의욕 급상승! 이날 야노시호는 촬영 스태프들의 호응이 좋다며 감사를 표했는데, 당신 같은 프로와 작업하게 되어 저희가 오히려 영광이었답니다.



촬영장의 또 다른 히어로, 포토님은 무엇을 하는 중이실까요? 유리창 너머 앵글을 체크하며 무언가를 열심히 세팅 중 입니다. 이리 놓았다~ 저리 놓았다~



아하~ 유리에 비친 그림자를 이용하여 더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 중이셨군요. 역시 완벽한 화보 속 완벽한 모델은 우연히 나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최고의 한 컷을 위해 포토님과 스태프들은 카메라와 소품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끊임없이 빛과 각도를 재야 했죠. 프로 스탭과 톱 모델이 만나 만들어낸 현장의 열기는 마치 무림 고수들끼리의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아닐까요?




올여름 선보일 샹티의 여름 컬렉션은 총 3가지랍니다. 첫째,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썸머 시덕션(Summer Seduction)’. 둘째, 속옷을 갖춰 입는 것만으로도 몸매를 돋보이게 만들 ‘샹티 고져스(Chanty Gorgeous)’. 셋째,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것으로만 갖춘 ‘샹티 에센셜(Chanty Essential)’ 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샹티의 여름 화보 ‘Fashion In Lingerie’는 럭셔리 매거진 6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4일 23시 5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샹티의 썸머 시덕션(Summer Seduction)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드리며, 이만 마칠게요. 6월 4일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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