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로토미는 매일 아침 무슨 옷을 입어야하나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올 겨울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더 춥다는데, 그렇다고 매일 두툼한 점퍼만 입을 수 없고... 흑흑. 특히 연말이라 모임도 많아져 더 특별하게 보이고 싶은건 저뿐만은 아닐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겨울철 it 아이템은 바로 모피!


모피는 보온성, 내구성이 탁월하고 외관이 아름다워 장식성,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겨울 소재 중에 하나에요. 사실 모피라고 하면 부잣집의 중년 여성분들이 입을 것만 같은 느낌이 있어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많은 여성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지금부터 모피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해볼까요?


모피의 종류에는 밍크, 여우, 토끼, 담비, 도스킨, 바다표범 등 천연모피와 트리밍, 아스토라 해머, 라쿤, 푸들 등 페이크 퍼가 있답니다. 천연 모피의 경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우아하고 풍부한 색상과 탄력, 뛰어난 촉감이 특징이랍니다. 또한 보온성이 매우 우수하죠. 하지만 고가의 가격과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천연 모피의 고가의 가격과 세밀한 관리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이 바로 페이크 퍼인데요. 천연 모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컬러감을 다양하게 살릴 수 있어 최근엔 많은 패션 피플들이 즐겨 찾는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모피 제품을 입게 되면 나이들어 보인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연출법에 따라 세련되 보일 수 있답니다. 화려한 색상의 퍼 재킷에 블랙진과 워커를 가미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내가 제일 잘 나가~). 또, 퍼 베스트에 H라인 스커트나 원피스에 매치해주면 여성스러움을 물신 풍길 수 있답니다.


천연 모피든 페이크 퍼든 털 길이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데요. 털이 짧은 경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털이 긴 경우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위해 다양한 모피 제품을 한 번에 쓰는 것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답니다(뭐든지 과욕은 안 좋아요~).


로토미가 추천할 첫번째 아이템은 리가 폭스 스킨 후드 모피베스트에요(아따~ 이름이 길구마~).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에 보온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죠. 풍성해 보이는 털이 정말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후드가 달려 있어 캐쥬얼한 느낌을 주고 매치하는 옷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겠네요.


모피 아이템이라면 코트나 재킷을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그래서 추천하는 두번째 아이템은 블루피오레 폭스 귀덮개 모자입니다. 복실복실한 털에 귀여운 모양의 모자를 사용하여 보온성도 잡으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죠. 짧은 모피 자켓이나 모피 베스트와 함께한다면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모피는 고가의 제품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역시 비싼 값을 하는구나ㅠㅠ). 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켜주면 모피 관리법도 어렵지 않답니다. 우선 옷걸이는 폭이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옷을 약간 당기듯 잡고 단추를 채워 옷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모피의 특성상 잘 늘어나기 때문에 잘못 걸었을 때 모양이 늘어나거나 옷이 뒤로 넘어간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모피 제품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관할 때 다른 옷과 간격을 두어 털이 눌리지 않도록 해야한답니다. 요즘 같이 눈, 비가 잦은 날씨에 외출했다가 비를 맞았다면, 즉시 물기를 턴 다음 타올이나 휴지 같이 수분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가볍게 두드려 수분을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장소에 걸어놓아야 한답니다. 만약 완전히 젖었다면 즉시 모피 전문점으로 가는 것이 좋답니다.



로토미가 알려드린 모피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모피 패션이 마냥 어려운 것은 아니죠? 오늘 알려드린 tip을 활용해서 이번 겨울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세요:)


가장 럭셔리하면서 엘레강스한 겨울패션 '모피,가죽 컬렉션'을 롯데아이몰에서 만나보세요 :) 상품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