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 속 포근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었던 9월 25~27일,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 2차면접이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차 면접은 1차 지원자 1,072명 중 선발된 150명의 지원자의 방송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열정과 진심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전문 심사위원 여섯 분의 조언까지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롯데홈쇼핑의 소담에는 쇼호스트 공개채용 2차 면접을 보기 위한 지원자들로 북적 북적 합니다. 인사 담당자를 통해 면접 진행 사항을 듣고 있는 모습에서 긴장감과 여유로움이 묘하게 섞여 나오는데요. 드디어 면접 대기실로 향하는 지원자들. 배에 커다랗게 부착한 이름표가 눈에 띕니다. 면접은 각 5,6명씩 한 조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대기실에는 지원자들의 목을 적셔줄 시원한 물과 음료 뿐 아니라 대기시간의 허기를 달래줄 간단한 간식도 준비되었는데요, 그래도 역시나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건 역시나 물이었죠. 



면접이 진행되기 전,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 보며 차례를 기다리는 지원자들의 떨림이 느껴졌는데요. 지원자 분들의 마음을 녹여 드리기 위해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으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떨리지만 밝고 경쾌한 목소리에서 지원자 분들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에 대한 간절함을 느껴졌어요. 또한, 거울을 보며 발성, 의상을 체크하고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소품도 꼼꼼히 챙기면 서로를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파이팅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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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면접 전형은 050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무거운 공기가 느껴지면서 손에 땀이 흐르는 것 같은데요. 그럼, 면접이 한창 진행중인 050 스튜디오,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050 스튜디오 안에는 6명의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만은 스탭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2차 면접 전형 시작! 지원자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6명의 심사위원들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오고 갔지만 역시 예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후보들답게 대부분 순발력 있고 센스 있게 답변 했답니다. 



2015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은 기혼여성들의 지원율이 48%를 차지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통해 많은 주부들의 사회 진출 및 자아실현을 꿈꾸게 되었다고 전해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이제는 내조의 여왕에서 ‘홈쇼핑의 여왕’이 되고 싶다는 4년 차 주부 노시은 지원자. 1차 지원영상에서 보여주었던 앞치마 대신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에서 프로의 모습이 묻어나네요. 2차 면접에서는 단아하고 똑소리 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성악과 연극 전공으로 다녀온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답니다. 



아이 셋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진정성 넘치는 소탈함으로 매력을 발산한 아나운서 출신의 김경은 지원자. 심사위원 분들의 공감대를 한껏 이끌어내며 밝은 기운까지전달해주었답니다. 주부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긍정의 쇼호스트가 되고 싶다는 진심까지 잘 전달받았습니다.



면접이 한창 진행 중인 셋째 날의 050 스튜디오. 면접 막바지에 분위기가 점점 가라앉아갈 때쯤 거침없는 액션과 통통 튀는 에너지로 자기소개를 보여주며 연극배우 출신 김아름 지원자가 등장했습니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향한 열정이 너무 컸었을까요? 배우 전원주 씨가 오신 듯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웃음소리로 자기소개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도중 김아름 지원자가 차고 있던 마이크가 옷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심사위원들과 기술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답니다. 면접 후에는 “자신의 역량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매일매일 2차 면접에서 합격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답니다. 






장영선 심사위원 먼저, ‘말’을 자연스럽게 할 줄 알아야 고객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고객과 소통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쇼호스트의 진솔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겠죠? 긴장은 발 밑에 내려두고, 우리와 대화하듯 면접에 임해줬으면 해요.


최태일 심사위원 아무래도 홈쇼핑은 방송이다 보니 고객님들이 상품을 사기 전 방송에 보이는 쇼호스트의 매력에 반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매력을 다 보여주기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매력 한 가지를 잘 캐치하여 3차 면접에서는 그것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지영 심사위원 진심을 전하는 쇼호스트를 뽑는 공개채용답게 ‘진정성, 솔직함, 진실함’이라는 단어가 지원자분들의 멘트에 녹아있는데요. 자기소개나 상품PT를 준비하는 지원자분들의 마인드 자체가 진솔하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민기 심사위원 쇼호스트가 왜 되고 싶으며, 그 이유가 10년 앞까지 내다본 선택인지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쇼호스트를 향한 보이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얼마나 깊은 고민을 했고 그 고민들을 통해 얼마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지 스스로에 대한 해석 능력이 탁월한 쇼호스트로서의 모습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두근두근 떨리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 2차 면접전형 현장의 이야기를 들렸는데요. 150명 지원자들의 모든 면접이 끝나고 텅 빈 050 스튜디오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지원자들의 간절했던 진심과 끓어오르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향한 진심이 모두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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