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종철의 개그로 활동하고 있는, 소통테이너 오종철입니다. 지난 7월 30일, 롯데홈쇼핑의 초대를 받고 초이스 포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내 일과 유쾌하게 소통하기’라는 이야기를 롯데홈쇼핑의 고객 여러분들께도 살짝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소통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죠~





‘소통’이 어려우신 분들, 단 세 가지 키워드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첫째는 나 자신과 하는 소통, 둘째는 내가 하는 일과의 소통 그리고 마지막은 타인 혹은 세상과의 소통입니다. 우리는 보통 앞 선 두 가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타인 혹은 세상과의 소통만을 강요받고는 합니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가 하는 일과 대화한다면 세상과의 소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데 말이죠. 
 




개그맨 오종철이던 시절, 저는 불행했습니다. 수많은 공채 출신 개그맨 중 하나라는 울타리에 스스로를 가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이름 앞에 붙은 '개그맨' 타이틀을 뒤로 보내봤습니다. 개그맨 오종철이 아닌, '오종철의 개그'를 고민하기 시작했죠. 타이틀을 뒤로 보냈을 뿐인데, 오종철의 개그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Only One' 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개그맨 타이틀에 의존하던 시절의 저는 'one of them'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회사 타이틀에 의존해 수많은 회사 직원 중 한 명으로 일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과감히 여러분의 이름을 회사 앞에 두어보세요. ‘나 자신이 곧 회사’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여러분도 스스로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당신만의 능력을 개발하게 하여 회사 내에서 절대 대체될 수 없는, ‘당신이어야만 하는 일’을 개발해보세요. 





진정한 소통은 매 순간 주어진 역할에 대해 주인이 됐을 때 가능합니다. 저마다 주인공이 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만 원한다면 팀원 간 영원히 소통하지 못할 것 입니다. 우리는 액션에만 신경을 쓰지만 리액션의 힘이 더 큽니다. 회의 시간에 ‘아~ 좋네요’ ‘좋은 생각입니다!’ 와 같은 리액션을 두 배 더 해보세요. 당신의 리액션이 바뀌면 당신을 향한 세상의 액션도 바뀔 것 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지친 후에도 테니스 공에 집중하며 뛰듯, 회사 생활 중 당신을 진정으로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해보세요. 일터가 곧 삶터가 되는 순간, 우리는 일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답니다.  





제 개그는 어떤 개그일까요? 오종철의 개그는 '남을 웃기는 사람'에서 '세상에 웃을 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 으로 재정의 해봤습니다. 오종철의 개그를 정의하자, 저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통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도구를 ‘토크쇼’라는고 생각했기에, 세상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소통테이너'로서의 소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스스로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세상과 소통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소를 억지로 물가에 데려간다고 해서 물을 마시지는 않겠죠? 내가 하는 일과의 소통하는 순간, 나머지 소통의 물골이 터지게 됩니다. 소통은 여러분을, 여러분의 직장을, 그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소통하는 삶의 행복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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