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으로 인기 만점인 도토리 브라더스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사이,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정갈한 일본 가정식으로 SNS에서도 떠오르는 맛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토리 브라더스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쯤 도착했는데 가게에서 새어 나오는 따스한 불빛 덕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식당을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





일본의 오래된 가게에 온듯한 분위기


안으로 들어서니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된 테이블과 우드와 흰 타일의 조화로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마치 일본 현지에 있는 오래된 식당에 온 느낌이 났는데, 깔끔하면서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니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그 사이 직원분이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적당한 물의 온도에서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인 아보카도 골든에그 정식과 포크 미소 정식 그리고 음료는 멜론소다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책장에 있던 미스터 초밥왕만화책을 보며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소박해 보이지만 균형 잡힌 영양의 일본 가정식

 

도토리브라더스의 돈부리 정식은 주기마다 바뀌는 2 1국으로 식사에 필요한 밥과 육류, 생선류, 채소류를 담아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요.


밑반찬은 최대한 제철 녹황색 채소, , 해조류, 버섯류, 뿌리채소류 등을 균형 있게 조합하며,

국물요리는 된장, 뿌리채소, 버섯, 해조류 등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국물 요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에 들어가는 쌀은 경기도 이천 쌀을 소량으로 15~20차례 지어내어 그 위에 고기와 생선, 계란 등을 올려 맛과 영향을 더했는데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포크미소짜지 않고 다른 재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었는데요. 고슬고슬 잘 지어진 쌀밥에 적당한 간의 고기를 올려 한 입에 넣은 뒤, 따뜻하고 부드러운 국을 야채와 함께 맛보면 건강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져 절로 곱씹게 됩니다. 잘 익은 야채가 들어가 있는 국은 맛의 전반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보카도와 연어의 조합은 항상 옳다


연어, 아보카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재료죠! 이 두 가지를 한 곳에 담았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쌀밥 위에 올라간 싱싱하고 두툼한 연어와 잘 익은 아보카도, 함께 올라가 있는 수란을 터트려 슥슥 비벼 한 입 먹으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는 그 맛. 푸짐하게 올려진 재료 덕에 모자람 없는 한 그릇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들로 지친 위를 달래 줄, 건강하지만 맛까지 있는 도토리브라더스의 일본 가정식!

게다가 분위기 있는 공간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이곳을 오늘의 든든한 한 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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