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단풍이 우거진 산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타입과 성향에 맞는 추천 등산 코스를 비롯하여 가을 산행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준비물 등을 소개하려 합니다.





등산 초보자이시면 처음부터 국립공원 같은 큰 산은 무리가 있습니다. 

먼저 동네의 작은 산, 짧은 산행 코스, 나지막한 둘레길을 걸어보며 산과 친숙해지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산을 하다가는 자칫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한 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산을 오르기 전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하루 8시간 이상 산행하지 않도록 하며, 긴 옷차림으로 야생 벌레들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산행은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는 야외활동이기 때문에 산에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배낭을 메고 오르막을 오를 때는 너무 급하게 올라가서는 안됩니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디딜 곳을 잘 살피면서 걸어야합니다.


또 오르막길은 가능한 체력 소모가 적은 길을 선택하고 경사면을 갈지자로 오르면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등산 시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지나친 휴식은 오히려 몸을 더 지치게 만듭니다. 

산행 초반에는 15~20분 정도 걷고 나서 휴식을 취해주고, 차츰 30분~1시간 산행 후 10분간 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보폭을 좁게 하고 산을 오를 때보다 천천히 내려와야 합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층의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서 갑작스럽게 산행을 할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땀으로 몸 안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면 혈액이 농축되어 심장과 뇌 속의 혈관을 막는 위험요인이 됩니다.


산행 시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구역질이 동반되면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산에서 내려올 때 배낭의 무게가 가해져 무릎 연골 손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첫 산행은 3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자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산을 내려올 때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더 구부린다는 생각으로 탄력 있게 내려와야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을 중심으로 하체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산행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산만해도 등산 코스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성격이나 취향에 맞는 코스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죠.

롯데홈쇼핑에서 취향과 성격에 따라 맞는 산행 코스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가파른 길도, 무서운 길도 마다하지 않는 화끈한 스타일! 

그런 분이라면 코스가 짧거나 난이도가 낮으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유형은 코스 선택 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을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무서운 구간은 없지만 산행 시간이 긴 ‘북한산 대남문 코스’, ‘도봉산 회룡사 코스’ 등이 적당합니다.





1석 2조를 추구하는 스타일. 산을 오르면서 배워 가는 것도 있어야 만족합니다.

이런 유형은 코스 선택시 역사적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차산 큰 바위 얼굴 코스’, ‘삼성산 삼막사 코스’ 등은 일단 볼거리가 풍부하고 숨은 이야깃거리

들이 많은 구간입니다. 

소원을 빌 수 있는 곳도 있어 산행에 즐거움을 더 해줍니다.





산행도 산책처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 

이런 유형은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코스가 어울립니다. 가파른 곳이나 예쁘지 않은 곳보다는 꽃과 단풍이 어우러지고 등산로가 계단 등으로 잘 정비되어 있는 곳이 적합합니다. 

‘청계산 옥녀봉 코스’, ‘문학산 산성 코스’ 등이 걷기에 좋고, 산행 시간도 짧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 피곤함을 느끼는 과묵한 스타일의 분들은 사람과의 대화보다 자연과의 교감을 즐깁니다. 또한 사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유형은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적합합니다. 

‘북악산 삼청공원 코스’, ‘인왕산 치마바위 코스’ 등 천천히 걷기에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을 추천합니다.






<모자>

모자는 햇빛을 막아 주고, 비가 올 때는 비를 막아 주며 체온 유지도 도와주는 필수 장비입니다. 챙이 없는 모자보다는 챙이 있는 것을 선택하고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지도

             확합시다!



<셔츠>

피부에 바로 닿는 셔츠는 땀 흡수는 물론 신축성이 좋아 움직임이 편해야 합니다.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없는 기능성 소재를 시즌에 맞춰 착용해보세요!



<등산 바지>

등산은 무엇보다 하체를 많이 움직이게 되는 운동입니다. 

때문에 활동하기에 편하고 땀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주는 등산 바지를 입는 것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등산 바지를 고를 때는 신축성이 좋은지 살피고, 몸에 너무 꽉 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

자신의 체격에 맞는 20~40L 배낭을 준비합니다. 수납공간이 많고 쿠션감이 좋은 등판을 지닌 배낭이 좋습니다. 멨을 때 무게가 고루 분산되는지, 배낭의 무게로 인해 목이 뒤로 

             처지지는 않는지 꼭 확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등산화>

자신의 족형은 물론 용도에 맞는 적절한 등산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방수 제품이 좋으며 발목을 충분히 감싸는 목이 긴 제품이 안

             전합니다뒤꿈치가 너무 들리거나, 발 전체가 앞뒤로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신었을 때

             편안하도록 등산화의 볼이 넓어야 하며, 앞부리나 뒤꿈치로 찼을 때 발이 안 아파야

             합니다.



<손수건>

등산에서 손수건은 땀을 닦는 것은 기본이고 다친 부위를 감쌀 때 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좋습니다.



<등산 스틱>

스틱을 쓰면 신체에 전달되는 충격의 30%가 분산되며 몸의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스틱의 길이는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땅에 짚었을 때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는 것이 알맞습니다.



<점퍼>

산은 낮과 밤의 온도가 급격히 차이 납니다

여름철에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봄, 가을, 겨울에는 흘린 땀이 식으면서 한기를 유발하기

             도 합니다몸 상태에 따라 쉽게 벗고 입을 수 있으며, 가볍고, 잘 마르고, 신축성이 좋은

             점퍼 하나쯤은 배낭 안에 넣어 다니도록 합시다!



<물>

평소 물을 잘 안 마시는 사람도 산에서는 탈수 증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500ml 정도의 물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입안

             이 적셔 질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가을철 산행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오늘도 롯데홈쇼핑에서 추천해드린 산행 정보들을 통해 즐거운 가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