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맛집 추천, 오너 셰프 맛집 '스퀘어21'

  

전 세계인들이 호불호 없이 찾는 음식은 바로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가 아닐까 해요. 오늘은 맛으로나 양으로나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유러피안 '스퀘어21'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감각적인 외관으로 맛보기도 전에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곳! 들어가 볼까요? 

 

선유도역 2번 출구에 나와 직진하면, 김형석 셰프의 캐리커처가 그려져있는 스퀘어21 메뉴판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남미 정통 요리를 섭렵한 오너 셰프의 퓨전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왠지 익숙지 않은 이름에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이태리 국밥까지! 생소한 메뉴가 눈에 띄네요.

 

  

내부는 아늑한 크기에 화이트톤 벽지를 선택하여 깔끔한 인상을 주었어요. 곳곳에 걸린 액자와 조명, 그리고 가을 햇살의 콜라보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요. 또, 낮에는 브런치, 저녁엔 와인을 마시기 좋은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다양한 와인병도 볼 수 있었어요.

 

  

자, 그럼 가장 중요한 메뉴를 살펴볼까요? 메뉴마다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훨씬 쉽게 볼 수 있었어요.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 선택하는 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답니다.   

 

자리마다 테이블 매트와 함께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는 포크를 만지작거리며 음식을 기다렸어요.

 

식전빵이 먼저 나오는데요.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식전빵에는 파 향이 가득 스며들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죠. 

 

 

스페인식 타파스 요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감바스! 올리브오일에 마늘소스로 맛을 낸 새우요리로 바삭한 빵에 곁들여 먹기 좋아 어느 와인에도 빠지지 않는 대표 메뉴이기도 하죠. 

 

비주얼부터 시선강탈 시킨 이 메뉴는 무엇일까요? 바로, 타워버거 스테이크입니다! 양송이 크림소스로 맛을 낸 따뜻한 밥 위에 버거스테이크와 구운 채소가 들어있는데요. '나는 무조건 밥심이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랍니다.   

 

 

높게 쌓아져 있는 타워버거 스테이크를 위에서부터 썰면 크림소스가 골고루 스며듭니다. 리조또와 달리 고슬고슬한 밥알이 특징이며, 영양 가득한 버섯의 풍미가 느껴진답니다.

 

 

피클 색감도, 사이다가 담긴 병도 너무나 예쁜 이곳. 롯데홈쇼핑 블로그지기를 취향저격시킨 스퀘어21의 매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음은 오징어 먹물로 만든 리조또를 소개합니다! 아낌없이 듬뿍 뿌려진 치즈를 얹은 리조또를 한 스푼 뜨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고,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일품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샐러드도 주문해 보았어요! 푸릇푸릇한 야채와 감각적인 플레이팅이 이상적이죠?

 

   

야채 속에 꽁꽁 숨겨진 안창살 구이와 감자! 타이 스타일의 드레싱 샐러드로, 너무 가볍지 않은 샐러드를 맛보실 수 있어요. 고기의 육즙은 살아있고, 감자와 드레싱의 조화도 매우 잘 어울렸답니다. 

 

 

마지막에는 아메리카노, 메밀차 중 원하는 디저트를 골라 입가심을 할 수 있답니다. 브런치 혹은 와인이 생각나는 날, 스퀘어21에 들러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