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서울 옥수동에 위치한 한 가드닝 스튜디오에서는 특별한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바로 매주 목요일 오전, 대한민국 여성들의 감성을 톡 건드려 주는 롯데홈쇼핑의 감성쇼핑 프로그램 <김선희의 스타일톡쇼>촬영이었죠. 그곳에서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를 이끌어가는 3명의 주인공을 만나보았는데요. 김선희, 김형균 쇼호스트와 백승미 PD가 이야기 하는 <김선희의 스타일톡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김선희의 스타일톡쇼> 프로그램 소개 자세히 보기





백승미 PD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주부 고객들이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내 남편, 내 자식을 흉보기 쉽지 않은데, <김선희의 스타일톡쇼>가 TV방송이라는 익명성을 통해 마음껏 넋두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좋은 상품 이야기를 했을 때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연결되지 않을까 한다. 


김선희 쇼호스트 고민이 있을 때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답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는 그런 대화, 즉 소통을 통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방송이다. 이를 위해 방송 중 ‘바로TV톡’이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고객과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를 보고 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나의 이야기도 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싶다. 


김형균 쇼호스트 소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공감이다. 이를 위해 <김선희의 스타일톡쇼>에서는 공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쇼핑이라는 직접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주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김선희의 스타일톡쇼>의 톡남으로서 남자이지만 어머니, 때로는 누나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선희 쇼호스트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만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 ‘대한민국 중년 여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바꿔 줄 수 있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발 파마머리, 짙은 립스틱, 꽃무늬 옷 등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이는 20대의 옷을 입자는 것이 아니라 20대의 감성을 잃지 않고 나에게 맞는 편안함을 찾자는 것이다. 편안하지만 젊은 감각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를 위한 상품 선정의 명확한 기준이다. 




김형균 쇼호스트 김선희 쇼호스트는 내가 쇼호스트를 시작하기 전부터도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함께 방송할 기회가 없었다. 때문에 처음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를 통해 함께 방송한다는 이야기에 무척이나 설렜지만 김선희 쇼호스트는 무엇이든 완벽할 것 같은 이미지라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대선배님이지만 먼저 편안하게 다가와주셨고 무엇보다 은근 허당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같이 방송을 하다 보니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김선희 쇼호스트 나 역시 김형균 쇼호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오히려 여자인 나보다 쇼핑이나 트렌드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방송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이제는 김형균 쇼호스트가 없으면 방송을 못할 정도라는 농담까지 건넬 정도이다.





백승미 PD <김선희의 스타일톡쇼>에서 가장 추구하는 것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선희 쇼호스트의 파트너를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형균 쇼호스트였다. 이 때문에 두 쇼호스트에게 따로 바라는 것은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고객에게 보여달라는 것이 유일하게 바라는 모습이다. 





김선희 쇼호스트 두 번째 스무 살. 다시 활력소를 찾은 느낌이다. 마치 한가로운 전원생활에서 다시 도시생활을 하는 것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이 생활이 나에게는 다시 스무살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김형균 쇼호스트 소풍가는 날. 소풍 가기 전날 밤, 설레는 것처럼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다음 날 방송 생각에 설렌다.

백승미 PD 또 다른 공부. 홈쇼핑 피디 15년차인 나도 <김선희의 스타일톡쇼>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다. 매주 방송을 할 때 마다 어려운 숙제나 시험을 앞둔 느낌이지만 배운다는 과정 자체가 내게 의미있는 도전이다. 사실 처음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부터 어려운 부분도 많아 전생의 업(業) 같다는 생각도 든다(웃음).  

여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선희의 스타일톡쇼> 가족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김선희, 김형균 쇼호스트와 백승미 PD가 전하고 싶은 진심이 느껴지셨나요? 공감, 소통,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5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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