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소식을 생생히 전해드리는 홍보/CSR팀 이민아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3월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릴레이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초록우산 기금전달 소식과 함께 ‘드림오케스트라’ 연습 현장 이야기 지금 들려드릴게요.


 



지난 2월 21일(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릴레이 방송을 진행하며 하루 동안 프로그램의 주문건수가 69,645건을 기록한 덕분에 무려 69,923,580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고객님들의 소중한 후원금 전달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지난 3월 10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방문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회장,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어요.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지역적 제약으로 문화적 혜택이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경남 창원 지역의 총 40여명의 아동이 2015년 연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해 드릴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고 있어요. 재단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와 ‘드림합창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까지 13개의 지역에서 800명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며 삶의 다양한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남 창원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을 방문해 볼까요?


 

 

2015년 2월 나눔릴레이 활동으로 선정된 경남 창원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40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림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을 살짝 방문해 보았어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성주 초등학교. 학교 수업은 모두 끝났지만 어깨에 악기를 하나씩 매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교실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드림오케스트라 친구들 입니다.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 성주 초등학교로 모여 연습을 하는데요. 성주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1년에 1천만 원이나 되는 장소 대여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연습 장소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 놓고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를 들고 각자 맡은 파트를 열심히 연주하며 저마다의 악기 소리가 울려 퍼져 학교를 가득 채웁니다. 이 소리들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아이들은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음악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배우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음악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소외된 아이들의 친구가 될 수 있게 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목표이던 아이들의 가치관을 바꾸고 취업, 성공 등 일관된 경쟁으로 무기력해진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 아닐까요?



롯데홈쇼핑 고객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원동력이 되어 오늘도 경남 창원에서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경남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민아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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