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7월 초이스포럼! 8월에 역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알찬 내용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8월 초이스포럼의 키워드는 '혁신'이었는데요. 8월의 강사님은 바로~ 카카오톡 창립멤버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지신,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님이었습니다.


박용후 대표님과 함께 한 제9회 롯데홈쇼핑 초이스포럼! 혁신을 통한 도약을 꿈꾸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강의 시작부터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깨우침을 주신 박용후 대표님의 열혈 강의 현장! 그럼 지금부터 그 유쾌한 현장을 소개할게요.





회사생활을 하며 올바른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절망하신 적,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올바른 답을 바라기 전에 정말 올바른 질문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혁신의 시작은 관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맞는 답을 하라!’ 가 아닌 ‘올바른 질문을 하라!’ 이것이 박용후 대표님의 혁신 비결이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올바른 대답을 찾는 데만 열중하곤 하죠. 심지어 질문도 없이 바로 답을 찾기도 합니다. 단 한 번도 그 질문이 잘못되었는지,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질문이 잘못되었는데 어떻게 올바른 답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부터 올바른지 확인하고 올바른 질문을 연습하는 것! 그 작은 변화가 혁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스스로 질문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질문에 대한 답만 찾게 될 것입니다.





Think Different,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의 대단함을 아시나요? 박용후 대표님이 소개한 슈레디스의 시리얼 마케팅 전략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똑같은 상품이지만 관점을 변화시켜 네모 모양의 시리얼에 ‘다이아몬드’ 란 정의를 부여했죠. 똑같은 상품이었으나 관점을 변화시켜 정의를 바꿨기에 슈레디스의 소비자들은 더 열광했답니다.



관점을 바꾸게 되면 질문이 바뀌게 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걸인의 문구를 바꾼 영상,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 ‘날씨가 참 좋군요. 그러나 전 날씨를 즐길 수 없네요.’로 바뀌자 앞이 보이지 않는 걸인을 돕는 사람이 더 많아졌죠.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어떻게 어필하고 싶은 지의 대답을 듣기 위해선 관점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고객의 어떤 관점을 변화시켰을 때, 고객의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관점을 달리하여 새롭게 창조된 가치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답니다.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 옛날 공중전화 시절, 우리는 핸드폰으로 전화, 문자는 물론!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TV까지 볼 수 있게 될 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공중전화와 흑백 카메라, 빨간 우체통처럼 익숙했던 것이 추억의 물품이 되기까지, 당연하지 않다고 여긴 것들이 당연하게 되기까지는 시나브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박용후 대표님은 이렇게 서서히 변하는 변화를 감지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비로소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배달의 민족, 스티브 잡스처럼 말이에요. 모두가 공감하는 맥락 안에서 당연하게 습관화될 수 있는 변화를 찾는 것, 그것이 롯데홈쇼핑 팬분들과 롯데홈쇼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박용후 대표님과 함께 한 제9회 롯데홈쇼핑 초이스포럼 현장이었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올바른 대답을 찾을 때에는 대답이 아닌 질문에 초점을 맞추며 관점을 변화시켜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하고 유익한 인사이트로 가득한 롯데홈쇼핑 초이스포럼! 9월 초이스포럼에서는 또 어떤 강사님이 우리에게 명강의를 들려주실지, 제10회 초이스포럼도 기대해 주세요!



이향수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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