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소식을 생생히 전해드리는 홍보/CSR팀 이민아입니다. 지난 4월 14일(화) 임직원봉사자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에 방문해 기금전달식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아이 돌봄 봉사활동 현장' 보러 가기, Click!)


롯데홈쇼핑은 3월 21일(토) 방송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나눔릴레이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하루 동안 모든 프로그램의 주문 건수가 64,340건을 기록하고, 바로TV톡 천사 메시지 이벤트에 233분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무려 64,620,660원의 기금이 모였답니다. 롯데홈쇼핑에 관심을 쏟아 주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릴게요.


이를 위한 전달식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 최낙창 총무부장,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 이동규 홍보/CSR팀장 등 여러 관계자 분들께서 참석하셨는데요. 오늘 전달된 기부금은 이러한 장애 아동 8명의 친구들이 위탁가정에서 1년 동안 보살핌을 받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은 장애 아동 태원이(가명)가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위탁가정 부모님과 함께 온 태원이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띠고 때때로 손뼉을 치며 기부금전달식 분위기를 북돋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뇌발달 장애를 가진 태원이는 밤이면 뇌의 운동을 돕는 헬멧을 착용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렸던 친구를 도와줄 수 있다고 하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져 왔습니다. 

 


오후 동안은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아기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태어난 지 1개월에서 2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을 돌봐주었는데요. 너무 작고 천사 같은 아가들의 모습에 일순간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행여 아기가 깰세라 옹기종기 아기들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제일 먼저 아기 수첩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그곳에는 예쁜 글씨로 언제 우유를 먹었는지, 주의사항 등이 또박또박 적혀 있었습니다. 




지민(가명), 혜성(가명), 예린(가명) 등, 이제 겨우 생후 1개월 남짓 지난 아기들. "이렇게 작은 아기는 처음이에요. 저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요?"라며 안절부절못했던 우리 임직원 봉사자들에 반해 한쪽에서는 능숙하게 우는 아이의 기저귀를 갈기 시작하는 서울일시영아보호소 담당 직원도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끝난 아기 돌봄 시간. 이곳을 찾은 이들도, 맞이하는 이들도 모두 충만감과 뿌듯함으로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롯데홈쇼핑의 따뜻한 손길이 아기의 새로운 앞날에 작은 보탬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월의 롯데홈쇼핑에서는 또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들려올까요? 궁금하시다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이민아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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