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해야하는 일요일. 하지만 잠을 포기하게 만든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패션왕 코리아인데요. 비록 월요일이 조금 피곤하지만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답니다.


패셔니스타 8명의 디자이너 도전기, 화제만발 SBS 패션왕 코리아 촬영 현장에 로토미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스타들과 유명한 디자이너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신이 나 한걸음에 상암동 SBS 패션왕 코리아 촬영장으로 달려갔답니다. 룰루랄라~*


방송국에 들어서면서부터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패션왕 코리아 촬영장을 찾았어요. 그런데!! 눈앞에 윤건과 김나영이!!! "우와~ 연예인이다!"를 외치는 저를 웃으면서 바라보더라고요. 흐뭇흐뭇~ 그리고 스튜디오를 찾아 드디어 입장!

 

눈 앞에 펼쳐진 패션왕 코리아 스테이지!!!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촌티 팍팍;;).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주춤주춤 저도 방청객 사이에 앉았답니다.


패션왕 코리아 방청 온다고 나름 패션에 신경쓰고 왔는데, 아... 패션왕 코리아의 방청객도 패션 피플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어요. 패션 피플 판정단 분들의 패션 아우라에 눌려 어깨를 펼 수가 없었답니다(ㅠㅠ). 판정단 조차도 이런 패션피플이라니...! 이런 분들의 판정이라면 그 결과에 당연히 고개가 끄덕여질 것 같죠~?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빛나는 곳을 쳐다보니 제 눈 앞에서 환히 웃고 있는 저 여신은 누구~?! 생전 처음 보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시스타 보라!!! 정말 눈이 부시도록 예뻤어요(입이 떡 벌어져라’0’).


드디어 녹화 시작! 각 팀마다 한땀한땀~ 정성 들여 만든 옷들이 공개 되었어요. 어찌나 예쁜 옷들이 많던지 당장이라도 사고 싶은 욕구를 참느라 힘들었어요.


하지만 넋이 빠져 바라보는 저와는 다르게 긴장하며 다른 팀의 의상을 바라보는 참가자 분들의 모습이 사뭇 비장해 보였답니다. 패션 판정단 분들의 선택에 의해 각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은 저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하나같이 다들 예쁜 옷이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윤건이 이번 의상을 위해 <자석처럼>이라는 자작곡였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보셨죠? 미션 수행하면서 직접 만든 곡이라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처음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마치 윤건 콘서트에 온 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몰입하다보니 어느 덧 6시간이 흘렀어요~ 그리고 드디어 패션왕 코리아 1회차 대망의 우승팀을 발표하는 순간인데요!!! 방송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곱게 접어 하늘 위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고급 정보! 방송을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한 옷들을 롯데홈쇼핑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2월 7일 롯데홈쇼핑 패션왕 코리아 첫 방송! 방송보면서 마음 속 장바구니에 넣어두셨던 분들은 놓치지 말고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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