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우리 곁의 이웃들과 나눔으로 소통해 온 롯데홈쇼핑. 지난 1월 12일(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아이들을 돌보며 일일 엄마의 역할을 수행하고 왔는데요. 서울SOS마을에서 진행된 롯데홈쇼핑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출처: 한국SOS어린이마을 홈페이지>


우선 SOS어린이마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SOS어린이마을은 1949년 2차 세계대전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을 위해 오스트리아 임스트에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134개국에서 어린이를 위해 비정부조직으로 활동 중인데요. 한국에서는 1963년 대구SOS어린이마을을 시작으로 상담 센터, 어린이집, 자립생활관,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과 전문 양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죠.



이날 10여 명의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SOS어린이마을 아기들의 병원 내진을 함께 도왔는데요. 이곳의 아기 11명을 돌보는 돌보미 엄마는 단 2명.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한 시설에서 여러 명의 아기들이 함께 생활 하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진 SOS어린이마을의 아기들이 추운 겨울철 날씨와 온도 변화로 인해 감기와 중이염에 걸린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1시간여의 단체 검진이 끝나고 다시 SOS어린이마을로 돌아온 아기들과 일일 엄마들! 오랜만의 외출과 병원 방문에 지친 아기들과 함께 놀아주고, 우유를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11명의 아기들을 돌보느라 쉴 틈이 없었던 2명의 돌보미 엄마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 덕분에 잠시 한숨을 돌릴 수 있었죠.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아기들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주는 일일 엄마들을 지켜보며, 돌보미 엄마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작은 손짓에도 활짝 웃는 아기들의 모습,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장난치고, 간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모습, 하지만 온전히 사랑받지 못해 상처받고 울며 보채기도 하는 아기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어른들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보다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는 17일(토), 제3차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실시합니다. 이날 하루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SOS마을에 기부할 예정인데요. 여러분, 이날 하루만큼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아기 천사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민아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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