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희망날개 롯데홈쇼핑 클럽' 캠프 현장

롯데홈쇼핑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를 아시나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해 줄 ‘희망날개 롯데홈쇼핑 클럽’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9일(금)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개최된 발대식, 그리고 경기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희망날개 롯데홈쇼핑 클럽'은 월드비전이 결연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 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고, 멘토와 함께 하는 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는데요. 이날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롯데홈쇼핑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1년간 교육기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멘티에 선발된 학생들은 패션 디자이너, 모델, 카피라이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희망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에서는 각각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쇼호스트, MD, PD 등의 임직원이 멘토로 선정되었죠.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 동반성장위원장의 환영사,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멘토-멘티 선서, 멘토 임명장 수여, 멘토-멘티 소감 및 다짐 발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20명의 멘티들은 물론 멘토들까지 깜짝 놀랄 만한 중대발표가 있었는데요. 바로 롯데홈쇼핑의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 노트북을 멘티 전원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이죠. 계속해서 더 큰 꿈을 꾸라는 의미에서 선물한 노트북을 받고, 20명의 멘티들은 모두 함박미소를 지었답니다!

발대식 후 파주 홍원연수원으로 이동해 1박 2일간 이어진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에서는 ‘나의 가치 찾기’,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파자마 파티’, ‘진로와 진학 계획 세우기’ 등 멘토와 멘티가 마음을 나누고 학생들의 진로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연수원에 도착하자마자 열린 삼겹살 파티! 멘토와 멘티가 한데 모여 삼겹살, 된장찌개, 계란찜 등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으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후 진행된 '나를 한번 믿어봐' 프로그램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짝을 이뤄 한 명이 눈을 가리는 안대를 착용하고 다른 한 명이 상대방을 도와 장애물을 넘는 활동을 했습니다. 허들 장애물 넘기, 원형 장애물 통과하기, 허리보다 높은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가 무사히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주기 등 장애물은 다양했는데요. 서로 손을 꼭 잡아주며 상대를 도와주고 도움받는 체험을 하면서 서먹서먹했던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

'파자마 파티'에서는 모두가 알록달록 파자마로 갈아입었습니다! 멘토 멘티가 한편이 되어 '꼬리 잡기', '가위바위보', '눈 감고 수많은 멘토 멘티 중 내 짝 찾기' 등 다양한 게임은 물론 치킨, 피자를 먹으며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어느새 새벽 1시가 됐네요!

다음날 아침에 진행된 '나의 가치 찾기' 프로그램에서는 모델이나 뮤지컬 배우, 카메라 감독 등 방송전문가가 되고 싶은 멘티들의 꿈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구체적인 미래를 함께 그려봤습니다. 이로써 처음 만났을 때의 서먹함은 모두 잊고 헤어짐의 아쉬움 속에 1박2일 캠프를 마무리했는데요. 다음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지켜봐주세요. 쭈욱~~~^^

이민아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