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No2Good(노투굿)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Be Your Own Superstar'의 주제로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NO2Good 전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5년 전부터 시작한 “마우지 Mousy”를 대표하는 조각 20여 점과 페인팅 및 판화 작품 15여 점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키워드로 알아보는 No2Good 전시 소개, 시작해볼까요?



No2Good(노투굿)



대만의 대중문화계에서 ‘피규어’로 잘 알려진 No2Good은 현재 피규어 디자인, 패션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어우르며 대만 팝 문화를 어우르는 아티스트 그룹의 창립자이자 대표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일찍이 1990년대부터 미국의 네오 팝 아티스트인 Keity Haring에게 영감을 받아 시작한 만화 스타일의 페인팅을 토대로 친숙한 이미지들을 차용한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렇게 No2Good의 피규어는 팝 세계에서 매우 유명해졌고, 대만의 피규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는 최고의 인기인이 되었습니다.



팝아트



타이완 출신 아티스트인 No2Good은 아시안 팝 아티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팝 아트란 무엇일까요? 

팝아트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을 주고, 눈에 확 띄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예술 기법 중 하나입니다. 


과장된 형태와 눈부신 색상, 예상치 못한 이미지들의 조합이 주는 유머러스함이 특징인 No2Good의 작품들은 예술작품과 상품이라는 경계, 나아가 오늘날 현대 소비사회 속의 예술을 정의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마우지



No2Good은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만화영화 속의 캐릭터들 또는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만드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들을 이미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마우지 Mousy”와 조합시킵니다. 


이렇게 조합된 이미지는 조각, 회화 작품, 판화 작품으로 표현되어 전시되는데요. 

슈퍼맨의 망토를 두른 마우지, 배트맨 슈트를 입은 마우지, 스머프를 상징하는 파란 몸체에 흰색 비니를 쓰고 있는 마우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을 본인 특유 캐릭터 마우지와 해학적이고 위트있게 조합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업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롯데갤러리 본점 블로그 http://blog.naver.com/gallerylotte>



이번 주말 계획 없으신 분들,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진행되는 No2Good 전시회 나들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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